서울 영등포구는 누구나 쉽게 도로명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과 건물번호 등이 표기된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도입 4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옛 지번 주소를 고수하거나 도로명 주소를 낯설어 하는 구민들이 많아서다. 안내도에는 도로명 주소(도로명·건물번호·우편번호·도로구간), 경계(구 경계·행정동 경계), 생활정보(주요 공공시설), 건물명칭 등이 표기돼 있다. 갖고 다니기 쉽도록 접는 형태로 만들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행정구역도별 열람 및 내려받기를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