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린 ‘악녀’ 기자간담회에서, 김서형은 “액션이 없었는데 다치고 싶었다”며 “그만큼 옥빈 씨 액션을 보고 탐이 났다. “고 말했다.
배우 김서형이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악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이어 “아무래도 영화 속에서 액션신이 많았던 옥빈 씨가 제일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서형은 ‘숙희’를 스카우트하는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 역을 맡아 극의 든든한 중심 축을 이룬다. ‘숙희’가 혼란에 빠질 때면 나타나는 그녀는 매 등장마다 시선을 빼앗는 존재감을 선사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한편,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악녀>(감독 정병길)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의 액션 투혼과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악녀>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