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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소 중점공개대상 지정

2016년 문화재 수리 중점공개 대상이었던 남양주 광릉 수복방에서 시민들이 문화재 복구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재청2016년 문화재 수리 중점공개 대상이었던 남양주 광릉 수복방에서 시민들이 문화재 복구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중요 문화재 수리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전국 중요 문화재 수리현장 17개소를 중점공개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달 공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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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문화재 수리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 ‘고성 왕곡마을 가옥보수’ 등 10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20개소, 지난해에는 23개소의 수리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덕수궁 돈덕전지 발굴조사’, ‘청송 사남 고택 해체보수’, ‘제주 성읍민속마을’ 등 총 17개소의 수리현장이 공개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화로 사전예약할 수 있고 현장에서 문화재 수리전문가, 수리기술자, 문화유산해설사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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