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늘 1일 오전 “정운택이 16세 연하인 예비신부와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으며 예비신부는 뮤지컬 배우로 두 사람은 공연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정운택은 앞서 극단 예배자의 창작 뮤지컬 ‘베드로’의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았으며 예비신부 역시 이 뮤지컬에 함께했다.
정운택은 ‘전과 3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과거 대리기사 폭행 사건, 무면허 운전 등으로 전과 3범으로 낙인 찍혀 많은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았으며 어머니의 암 투병까지 겹쳐 경제고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과거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서는 정운택은 “(전성기 때)개런티가 억 단위로 들어왔다. 눈 만 뜨면 ‘억 소리’ 나는 돈이 생겼다”라며 “돈이 돈 같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사인회에서 30분만 앉아 있으면 천만 원은 벌 수 있었다”라며 “돈을 써도 통장에 돈은 항상 불어만 갔다”라고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 전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