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사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최씨의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지난해 10월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입대한 그는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최씨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최씨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