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성일환 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태스크포스팀(TFT)’의 운영을 4일 시작했다. 보안검색·대테러분야 등 비정규직 근로자 4,154명이 협력업체에 간접고용돼있는 공사는 이들의 정규직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성 사장은 “한국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신규채용 확대를 통해 균형 잡힌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항그룹으로서 역할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