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1시 주식시장은]개인·외국인 매수에 강보합세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06포인트(0.04%) 오른 2,372.7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4포인트(0.21%) 오른 2,376.66에 출발한 직후 2,376.83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최고치를 새로 쓴 바 있다. 이는 전일 뉴욕증시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 S&P500 지수는 0.37% 오른 2,43.07에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도 0.29% 오른 2만1,206.29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후협정 탈퇴에 따른 증산 우려로 전일보다 1.5% 하락한 채 마감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3억원, 1,348억원 규모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이 2,113억원어치를 팔면서 상승세를 가로막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은행(0.98%), 의약품(0.66%), 유통업(0.47%) 등이 상승세다. 건설업(-1.11%), 운수창고(-0.97%), 통신업(-0.64%)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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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2.03%), KB금융(1.86%), NAVER(035420)(1.62%)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2.58%), 삼성생명(032830)(-1.22%), SK(034730)(-1.22%)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포인트(0.44%) 오른 661.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3%) 오른 660.77에 출발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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