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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X김성균X김재영, '보안관' 탁구대회…"와~ 이 형 잘하네!"

관객수 258만명을 돌파한 장기 흥행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김성균, 김재영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배정남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보안관’ 촬영 기간 중 “와~ 이 형 잘 하네~ 탁구 탁구!”라는 글과 함께 김성균과 탁구를 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영화 ‘보안관’에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로 출연한 김성균(덕만 역), 배정남(춘모 역)과 능력자 곽전무 역을 맡은 김재영이 나란히 포착돼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김재영은 밝은 표정으로 심판을 보고 있는 모습이며, 다소 여유로운 표정의 김성균과 대조적으로 배정남의 긴장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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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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