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30)이 102구 역투를 펼쳤지만 승수 쌓기에는 실패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2-4로 무릎을 꿇었다.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35승2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36승23패)와 승차는 1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수를 소화했다. 7이닝 동안 투구수 102개. 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볼넷 없이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시즌 6패(2승)째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