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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브렌튼 스웨이츠, 올랜도 블룸 잇는 여심 캐리

연일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헨리 터너’ 브렌튼 스웨이츠의 스윗한 미소가 화제다.

올랜도 블룸으로부터 “나보다 잘생긴 것 같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호주 출신의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는 <더 기버: 기억전달자>, <말레피센트> 등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왕자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데뷔와 동시에 주연급 배우로 급성장한 그는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빌 터너’, 올랜도 블룸의 ‘윌 터너’를 잇는 3대 ‘헨리 터너’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고조하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개봉 전부터 ‘윌 터너’ 올랜도 블룸과의 싱크로율 100% 꽃미모로 눈길을 끌었던 브렌튼 스웨이츠가 개봉 이후에도 연일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맡은 ‘헨리 터너’는 저주로 인해 바다 밑에 가라앉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력적인 해군 선원으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이번 어드벤처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지성과 미모를 다 갖춘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카야 스코델라리오)와의 티격태격 로맨스로, 서슬 퍼런 죽은 자들의 추격 속 핑크빛 기류까지 더했다. 특히 이들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대표 커플인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막상막하의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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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튼 스웨이츠는 10대 때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팬이었다고 밝힌 브렌튼 스웨이츠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 꿈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특히 시리즈 전체와 연결된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의 아들로 출연하게 된 건 더욱 멋진 일이다. 또한 헨리를 전체 시리즈와 제대로 연결시켜야 하는 강한 의무감도 느꼈다”는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촬영하는 동안 매일매일이 흥미진진했다는 그의 긍정적인 면모는 헨리의 캐릭터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며, 스크린을 훈훈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주말 흥행 돌풍에 힘입어 시리즈 누적 관객 1,7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원더 우먼>과 함께 여름 블록버스터 투톱 체제를 수립했다. 전설의 시리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신예 브렌튼 스웨이츠의 미소는 절찬 상영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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