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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이익 증가 전망 -NH투자

S-Oil(010950)의 이익 규모가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S-Oil은 창사 후 최대 규모 투자인 RUC/ODC 프로젝트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익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규모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에 의해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목표주가를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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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RUC/ODC 프로젝트는 원재료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B-C를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설비 및 석유화학 증설 프로젝트”라며 “2018년 상반기 완공 및 정상가동이 예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예상 영업이익 증가 수준만 1조6,580억원의 약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황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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