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컴백을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가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8일 YG는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이와 유사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은 지드래곤이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날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트로곡 ‘권지용’을 비롯해 ‘개소리’, ‘SUPER STAR’, ‘무제’, ‘신곡’ 등 총 5곡의 트랙리스트를 알렸다.
한편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현재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드래곤도 과거 대마초 혐의로 입건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