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작가가 지금까지 대통령 경호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의 유연한 경호를 강조하고 나섰다.
유 작가는 대통령 경호실 폐지에 대해 “미국은 민간인 총이 있지만 우리는 민간인에게 총이 없다. 우리나라 대통령 경호는 쉽다. 지금까지 대통령 권위 세우고 폼 잡느라고 이상하게 경호했지. 너무 과도하게 했다. 미국하고 비교하면 말이 안된다. 경호처로 격하해서 경호실장이 불필요한 권력을 행사할 수 없게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화에서 보면 대통령이 차를 타고 가다가 ‘어디 세워봐’ 그러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그건 영화니까. 거긴 대통령이 미남이다”고 하자 유시민은 “우리도 대통령 미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