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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안방극장 복귀에 시청률 대박 조짐…쫄깃한 전개 화제

‘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안방극장 복귀에 시청률 대박 조짐…쫄깃한 전개 화제‘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안방극장 복귀에 시청률 대박 조짐…쫄깃한 전개 화제




‘비밀의 숲’이 첫 방송부터 평균시청률 3%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의 ‘비밀의 숲’은 조승우와 배두나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끌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1화에서는 냉정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열혈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검사 스폰서 박무성(엄효섭 분)의 살인 용의자 강진섭(윤경호 분)을 체포하고 재판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러나 진섭이 무죄를 증명하겠다고 자살을 암시하면서 극은 새로운 전개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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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조승우는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 뇌수술로 감정을 잘 못 느끼게 돼 매 순간 냉정하고 침착하게 사건을 추적하는 황시목 캐릭터를 연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두나는 황시목과 상반되는 성격의 한여진을 명확하게 드러내면서 황시목의 변화를 끌어낼 인물로서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조승우는 앞서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에서 “1, 2부 대본을 보고 너무 재밌었다. 그때는 대본이 가장 처음 배두나에게 갔다고 들었다”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우리도 데뷔 2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떻게 영화를 하며 한 번도 못 만날까 싶었는데 드라마를 통해 만났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는데, 배두나도 이에 대해 “조승우의 캐스팅 소식에 기대가 컸다. 촬영하면서도 재밌었다”며 “연기에 대해서 확실히 준비해서 현장에 나오니까 같이 연기하기 편했다. 둘이 대사를 치고받는 신은 만담하는 것처럼 재밌게 찍었다. 호흡이 척척 맞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비밀의 숲]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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