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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효성(004800)의 2·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 6분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2.62%(4,500원) 오른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장 중 한때 17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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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강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보고서에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780억원과 3,20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3·4분기와 4·4분기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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