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볼빨간 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서경스타에 “최근 서태지 컴퍼니 측에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볼빨간 사춘기가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앤나플라, 에디킴에 이어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우주를 줄게’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볼빨간 사춘기는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등 뚜렷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 ‘25’ 음원은 7월 초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9월 2일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콘서트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