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승 아나운서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진 '시골의사' 박경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한 매체는 2년 전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과 정은승 KBS 아나운서가 재혼을 했다고 알렸는데, 이미 사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외과의사출신으로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인물이다.
이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 베스트셀러를 펴내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박 원장은 한때 안철수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도 지내면서 전국을 돌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했고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말' 등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