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로 돌아온다, 유재석-김구라 MC 체제? ‘치열한 월요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시즌2로 컴백한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동상이몽’ 시즌2는 현재 방송 중인 ‘초인가족 2017’ 후속으로 방송된다. ‘초인가족 2017’은 총 40부작으로 오는 7월 3일 종영할 예정.

‘동상이몽’ 시즌1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방송된 바 있다.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와 자식 간의 고민을 들어주고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사연 시청자들의 과도한 설정, 자질 논란, 홍보 논란 등이 더해지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동상이몽’이 시즌2로 돌아옴에 따라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S 2TV ‘안녕하세요’가 ‘초인가족 2017’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태라 ‘동상이몽’ 시즌2 방송 시 보다 치열한 접전이 있을 예정이다.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