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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논란에 음원팔매까지 취소 “드라마 하차는 아직”

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논란에 음원팔매까지 취소 “드라마 하차는 아직”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논란에 음원팔매까지 취소 “드라마 하차는 아직”




학교폭력 사건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손하씨가 예정했던 음원 발매를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20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9일 정오 발매 예정이던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앨범 발매를 전격 취소 결정했다.

이 앨범은 냠냠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한국음반산업협회 등록은 이달 16일 끝냈다.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 중인 윤손하 씨가 극중에서 부른 곡으로 드라마에서 윤씨는 과거 ‘청순요정’으로 불린 홍보희를 연기했다.


앨범 발매 취소를 놓고 최근 불거진 윤손하 씨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 연루 의혹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윤씨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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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고의 한방’ 측은 “학교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윤손하씨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드라마에 집중하며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음반업계 관계자는 “여론이 좋지 않고 하차 논란까지 있는 상황에서 앨범을 내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손하(42)씨의 아들과 대기업 총수 회장 손자가 폭력 사태에 연루된 학교가 숭의초등학교라는 의혹이 전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회장 손자와 배우 윤손하씨 아들의 봐주기 의혹이 제기된 서울 숭의초등학교 사건과 관련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드러나면 즉시 감사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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