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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삼성전자, ‘인공지능 보편화’로 메모리 산업 확대 수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커지면서 메모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2일 SK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서버와 모바일 D램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고, 글로벌 업체의 데이터센터 증설로 낸드 수요도 호조를 이룰 것”이라며 “하이엔드 칩셋과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전자가 주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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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의 보편화”라며 “사물인터넷(IoT)과 AI를 구현하기 위한 파운드리와 메모리 산업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디바이스와 가상현실(VR)의 혁신을 가져다 줄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도 사실상 삼성전자가 독점하고 있다”며 “글로벌 IT(정보기술) 수퍼 사이클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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