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마마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Purple’ 발매기념 쇼케이스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22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휩쓸며 인기 행진을 이어간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앞두고 팀에게 쏟아지는 기대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문별은 “매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똑같은 무대는 지루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고 밝히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력이 저희들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마마무의 강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부담감이 저희에게는 조금 더 열정과 시너지가 되는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화사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고 익숙해지기를 멤버들 모두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답변을 이어나갔다.
타이틀곡 ‘나로 말 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가 기존에 많이 선보여 왔던 레트로 음악과는 달리 모던한 사운드로 변화를 준 곡으로, ‘큐티허세’를 콘셉트로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무대 밖에서의 자신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