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오재원 ‘훈계 논란’에 과거 발언까지 주목 “선배들 가르침에…”

이대호가 오재원을 훈계하는 듯한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재원의 과거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오재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산 내야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강이다”라고 말하며 “코칭스태프, 선배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코치님들, 너무 훌륭하신 선배들 덕분이다. 그 가르침 속에서 경험이 축적됐고 그라운드 안에서 자신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23일 경기에서 오재원이 이대호를 태그 아웃 시킨 이후 이대호는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후 경기가 끝나고 직접 오재원을 불러 무언가 이야기를 건네는 것이 중계화면에 잡히면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