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월 사용자 수가 20억명에 도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 페이스북 사용자가 20억 명을 돌파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페이스북사용자 20억명은 전 세계 인구(약 75억 명)의 26.6%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4명 중 1명 이상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하루 평균 8억 명 이상이 페이스북 게시물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다.
이어 저커버크는 “우리는 세상을 연결해 나가고 있다. 이제는 세상을 더 가깝게 만들어 나가자”라면서 “이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월 사용자 수는 다른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을 월등히 높다. 美 정보기술(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의 월 사용자는 15억 명, 위챗은 8억8900만 명, 트위터는 3억2800만 명, 스냅챗은 2억5500만 명으로 알려졌다.
나오미 글리이트 페이스북 부사장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매달 20억 명이 상호 연결하며 거대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