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본드는 지난 1958년 ‘내 이름은 패딩턴’을 출간한 이후 150여개의 패딩턴 시리즈를 내놨다. 본드는 90세에 가까운 지난 2014년 ‘패팅턴으로부터 온 사랑’을 내놓을 정도로 집필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방송사 카메라맨으로 일하며 귀가하던 도중 가게 창문을 통해 본 테디 베어 인형에서 영감을 얻어 그해 패딩턴 캐릭터를 창출했다고 알려졌다.
패딩턴 시리즈는 전 세계 40여개 언어로 번역돼 모두 3,500만부가 팔렸으며 TV시리즈와 영화, 수많은 상품 캐릭터로도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