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를 가진 가운데, 그의 아내인 김민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 출신의 김민지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는데, 같은 SBS 아나운서 배성재의 소개로 박지성을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당시 김민지 본인 뿐만 아니라 그의 집안 배경도 큰 화제가 됐는데, 김민지의 아버지 김덕진 씨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어머니 오명희 씨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열린 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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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