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창조센터,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초청작 참가 지원

5일까지 접수…왕복항공비, 숙박비, 홍보물 제작비 최대 200만원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 70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참가할 초청 작품을 모집한다. 3일 부산창조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5일까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초청작을 접수 받아 최대 3편을 선정하고 작품별로 왕복항공비와 숙박비, 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참가 지원하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다음 달 2일에 개막한다. 부산창조센터는 5일까지 접수된 초청작을 대상으로 영화제 참가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실행력, 상영 여부 등을 평가해 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조센터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작품이 초청됐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영화제에 참가하기 힘든 영화인들에게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자 ‘2017 유수영화제 초청작 참가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김감독’(감독 김미경)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제 52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초청작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감독 임대형)가 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가할 초청 작품을 모집, 우수한 독립영화의 해외무대 진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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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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