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SK가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PG 스프레드 회복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원재료 가격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우디CP 는 2분기 들
어 모두 하락(프로판 3 월 톤당 480달러 → 6 월 톤당 385달러, 부탄 3 월 톤당 600달러 → 6 월 톤당 390달러 등)하며 스프레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보고서는 “이미 지난 2014년부터 미국 물량이 유입되면서 국내 스프레드 확대 효과는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