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佛 하원, 재적의원 577명 중 찬성 370명으로 ‘정부 신임안 의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파리 국민의회(하원) 의회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열어 자신의 국정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파리=AFP연합뉴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파리 국민의회(하원) 의회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열어 자신의 국정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파리=AFP연합뉴스




지난 5월 대선과 6월 총선을 치른 프랑스에서 의회의 정부에 대한 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간)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의 첫 의회 시정연설 직후 행정부에 대한 신임을 의결했다.


정부에 대한 신임안 표결은 하원의 재적의원 577명 가운데 찬성 370명, 반대 67명, 기권 129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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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원의 정부 신임안 통과는 예상된 것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창당한 여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와 정치연대 관계인 민주운동당(MoDem)은 지난달 총선에서 하원 전체 577석 가운데 총 350석을 차지해 과반을 달성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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