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지난 1월 송중기가 매입한 100억 원대의 주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을 앞두고 신혼살림을 차리기 위해 구입한 것이라는 추측이 전해지고 있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단독주택을 구매했으며 이 주택은 602㎡(182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물 면적은 371㎡(110평)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송중기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25억원 상당의 빌라에서 현재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으며 송중기의 주택 매입을 두고 신혼살림을 차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이어졌다.
한편,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인사를 건네며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투철한 군인정신이 깃든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았고, 송혜교는 솔직하고 털털한 강모연 흉부외과 전문의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꿀케미를 선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