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에 국내 주요 건축·설계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다. 부산시는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내 중견 건축, 건설사 임원을 초청해 부산의 도시재생 사업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GS·롯데·SK·현대·대우건설 등 국내 중견 건설업체와 동일·희림·가람건축 등 유명 건축사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이 연사로 나서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인 ‘부산 드림아파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부산의 주택환경과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부산 드림아파트 프로젝트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심재생 대상 상업지역의 규제를 대폭 완화한 후 청년들에게 저렴한 공공임대 아파트 2만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