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모닝브리핑] 미래에셋대우 “북한 리스크 확대로 국내 증시 속도 조절 전망”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지난 4일 북한이 특별중대보도 형식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성공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국무부, 일본·독일 등 주요국이 각각 경고와 성명 등을 발표했다고 설명.


-오는 7~8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북한에 대한 제재 강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은 북한과 더불어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제재)실행이라는 초강력 제재를 실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관련기사



-북한의 ICBM 발사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도함. 북한리스크는 추가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데, 북한 제재가 강화될 경우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국내 증시는 단기 속도 조절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7개월 연속 상승하며 피로감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북한 리스크 확대가 부담으로 작용해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시킬 수 있기 때문.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