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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연구소’ 지숙, 출장 요리사로 전격 변신…‘사랑 담은 삼계탕’

걸그룹 레인보우 전 멤버 지숙이 잉꼬 부부의 출장 요리사로 전격 변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미디어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11회에는 초보맘을 위한 남편의 사연을 받아 MC 지숙이 직접 방문해 요리를 선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캡처사진=‘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캡처


당일 방문할 가정에 6개월된 아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지숙은 시간과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리 식재료들을 준비해 오는 등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지숙은 살림, 육아,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연 주인공의 기력 충전을 위해 특별히 고른 여름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을 조심스러우면서도 날랜 손놀림으로 빠르게 완성시켜 나갔다.


그 사이 사연 당첨자인 남편이 서프라이즈로 도착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숙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5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사연 당첨자와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신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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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모든 것이 예쁘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는 사연 당첨자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들을 때에는 소파 뒷 쪽으로 쓰러지듯 기대며 “부럽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숙은 가정집에서 진행된 촬영 내내 갓난 아기와 놀아주거나 안아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이거나 삼계탕이 완성된 후에는 직접 삼계탕을 먹기 좋게 발라주는 등 그날의 주인공을 위한 배려를 아낌없이 선보여 사연 당첨자뿐만 아니라 현장의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지숙이 MC를 맡아 화제가 된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1인 식사를 즐기는 일명 ‘혼밥러’들이 ‘혼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고안한 레시피나 전문가의 팁을 알려주는 방송으로, MC를 맡은 지숙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혼밥 요리 프로그램이다.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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