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영수 특검팀 '맏형' 떠난다…박충근 특검보 사의

이대 비리·비선진료 등 1심 선고 후 사의 표명

후임은 법무법인 강남 이상민 변호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맏형’ 특검보로 활동한 박충근(61·사법연수원 17기) 특검보가 특검팀을 떠나기로 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특검보는 최근 박영수 특검에게 개인 사정 등을 설명하고 특검팀 사의의 뜻을 표했다. 박 특검보는 수사를 담당한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비선진료 의혹의 1심 판결이 나온 점과 개인 사정을 고려해 특검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보는 다음주 초 특검보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후임은 법무법인 강남의 이상민 변호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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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신인 박 특검보는 법무법인 LKB&파트너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특검팀에 합류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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