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57점 인증

경기도는 ‘2017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을 실시한 결과 57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9회 인증에는 58개 업체가 총 112점을 접수했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70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의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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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공공시설물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에 인증제품집을 배포해 해당 제품을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윤태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가 인증한 시설물은 도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시설물”이라며 “앞으로 디자인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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