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교육전문기업과 전략적 교육네트워크 구축·운영

8일부터 이틀간, 주요과목 공부방법·수시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경남도는 올해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시행 3년째를 맞이해 본격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전문기업인 메가스터디, 세븐에듀와 함께 전략적 교육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다.

먼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메가스터디와 함께 ‘주요과목 공부방법 및 2018학년도 맞춤형 수시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과의 거리 등 지리적 특성으로 진학이나 학습 관련 최신 트렌드에 접근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메가스터디에서 강의 중인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인기 강사가 직접 공부방법을 설명한다.

내년도 수시입시에 대한 핵심 전략을 짚어줄 이번 설명회는 도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8일 함안군과 거제시, 9일 거창군에서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학습 비법과 수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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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듀는 자체 개발한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를 여름방학부터 서민자녀 고등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는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방법과 상세한 첨삭지도, 틀린문제 유사 유형 연속 풀기 등 수학 학습에 용이하게 개발되어 서민자녀들의 수학 학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호응이 높을 경우 내년부터 서민자녀뿐만 아니라 도내 일반 고등학생에게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 개최와 콘텐츠 무상제공 등과 같이 교육전문기업들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도내 서민자녀의 학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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