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하나캐피탈, 전기자동차 금융상품 마련한다

윤규선(왼쪽) 하나캐피탈 대표와 강승철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가 5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본회의장에서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캐피탈윤규선(왼쪽) 하나캐피탈 대표와 강승철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가 5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본회의장에서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전기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교두보격인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하나캐피탈은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친환경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하나캐피탈은 중국의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의 전기지게차 등 전기차 판매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예할부와 렌탈·리스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은 BYD 전기차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회사다. 지난 3월 수입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인 ‘오토그라운드’를 론칭하는 등 자동차 토털 플랫폼 회사를 지향하고 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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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회사는 앞으로 새로운 컨텐트와 플랫폼 개발을 협력하고 뉴모빌리티 사업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간소화된 제반 프로세스의 구축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함으로써 BYD 전기차를 구매하는 손님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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