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축의금도 앱으로 간편하게…모바일 앱 '스윙클' 출시

축의금 보내고 답례품 받고… 마일리지 전환으로 축하카드 구입도 가능



인륜지대사 결혼, 직접 그날의 주인공을 위한 아낌없는 축복을 빌어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들에겐 결혼식 참석 시간을 내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모바일 앱 ‘스윙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윙클은 축의금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신랑 또는 신부에게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축의금 플랫폼이다. 바쁜 일정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도 스윙클 앱을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축하를 전할 수 있다.

물론 식에 참석하는 지인에게 대신 축의금 전달을 부탁하거나 당사자의 계좌로 축의금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또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축하의 마음은 전할 수 있지만, 신랑, 신부가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식사와 답례품은 받을 수 없어 현실적인 아쉬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스윙클 앱은 신랑, 신부에게 전달한 축하카드에 대해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식사권(20,000원~25,000원)으로 답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축하카드는 신용카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받은 답례품의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스윙클 자체 마일리지로 전환해 다른 결혼식의 축하카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어 축의금 비용으로 지출되는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스윙클 관계자는 “스윙클의 축하카드는 축하 메시지와 축의금을 결합한 스윙클만의 콘텐츠로 특허 출원한 서비스”라며 “내가 전한 축하 메시지와 축의금에 대해 2만~2만 5,000원 정도의 모바일 식사권을 답례를 받을 수 있다. 이를 마일리지로 전환해 다른 결혼식 축하카드 구입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축의금 지출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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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전달 앱 스윙클은 앱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춘향이에게 축하카드 보내기’ 와 청첩장 없는 ‘몽룡이에게 축하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총 3,000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던킨 교환권, 스윙클 마일리지 적립권 등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스윙클은 6월 22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축의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해 축의금에 사용할 수 있는 스윙클 마일리지 적립권과 CU모바일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에서 스윙클 친구 추가 시 확인할 수 있다. 스윙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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