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엡손, 작년 글로벌 프로젝터 판매 점유율 1위 기록

35.5% 점유율 기록…16년간 306% 성장

엡손 비즈니스 프로젝터 EB-X31/사진제공=한국엡손엡손 비즈니스 프로젝터 EB-X31/사진제공=한국엡손




홈프로젝터 EH-TW5350/사진제공=한국엡손홈프로젝터 EH-TW5350/사진제공=한국엡손


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이 지난해 프로젝터 부문 세계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6일 한국앱손은 영국 시장조사 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16년 기준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3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6년동안 306%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하게 이어온 결과다.

엡손은 500루멘 이상의 홈프로젝터 부문에서도 2005년부터 연속 12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한국엡손 측은 “이로써 엡손이 프로젝터 시장 내에서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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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엡손이 16년간 연속 세계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3LCD 반사패널, 4K Enhancement 등 엡손의 혁신적인 기술 덕분”이라며 “앞으로 프로젝터 리딩기업으로서 엡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물론 프로젝터 전체 시장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엡손은 이를 기념해 구매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일렉트로마트에서 엡손 비즈니스 프로젝터 EB-X31와 EB-S31, 홈프로젝터 EH-TW5350 모델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및 80인치 프로젝터 스크린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엡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psonstory/221042151105)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퓨처소스 컨설팅의 분기별 시장 조사 보고서는 수년간 전세계 업계 표준으로 채택될 만큼 신뢰도를 인정받는 자료다. 매 분기마다 전세계 시장의 95% 이상의 매입 물량을 제조업체로부터 수집해 결과를 산출한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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