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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대비 김선경에 화해의 손길…“어마마마, 도와달라”

‘군주’ 유승호, 대비 김선경에 화해의 손길…“어마마마, 도와달라”




‘군주’ 유승호가 김선경에 화해를 청했다.


6일 방송된 MBC ‘군주’에서는 이선(유승호 분)이 대비(김선경)에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폐위된 대비를 찾아가 “대비마마,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제가 누군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는 “나를 왜 찾아왔냐. 내 꼴을 구경하러 온 것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선은 “짐꽃환 밭이 다 불탔다”며 “어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대비마마와 대비마마의 사람들은 다 목숨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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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는 “난 너를 죽이려 했다. 그런데 너는 날 살리려 한다. 내가 네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거 같으냐”라며 악을 썼다.

이에 이선은 “어마마마. 자식이 어미를 살리는 데에 이유가 필요하냐”며 “내가 당신 이외에 누구를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대비는 “자식을 낳지 못했단 이유로 영빈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 네놈만 없었더라면”이라며 원망했지만 이선은 “대비는 조선의 유일한 대비다. 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사진=MBC ‘군주-가면의 주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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