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하나금융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벤처 3개사와 투자 제휴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크레도웨이, 닥플과 투자 제휴

하나금융 계열사들과 협업해 종합금융솔루션 제공

이진국(왼쪽 다섯번째)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크레도웨이, 닥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이진국(왼쪽 다섯번째)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크레도웨이, 닥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벤처캐피탈·사모펀드 전문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크레도웨이, 닥플 등 3개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하나금융투자와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이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은 상호 협력해 특화된 토탈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종합자산관리, 주식담보대출 및 연금 컨설팅, PI투자, IB서비스(IPO, SPAC, 유상증자, 사채발행 등)와 펀드클리닉, 기부서비스, 상품설정에 협력한다. KEB하나은행은 닥터론, 오토론 및 스마트브랜치를 제공하며, 하나카드는 ‘닥플 프리머스’ 제휴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은 자동차와 의료장비 리스를 지원한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섹터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벤처투자회사이다. 크레도웨이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며, 닥플은 크레도웨이에서 올해 2월에 인수한 국내 최대규모의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닥플의 기업 회원은 1,200곳, 의과대학 재학생 회원 640명을 포함하여 의료진 5만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뿐만 아니라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들까지 폭넓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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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IPO, PI, 신용카드 및 캐피탈의 상품까지 포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하나금융그룹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며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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