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6월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조1,282억원을 기록했다”며 “주목할 부분은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이 2.1%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몰, 트레이더스의 같은 기간 성장률 역시 25%, 33%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마트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7% 상승한 3조7,311억원, 6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연구원은 “신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매출액 기준 별도 실적에서 17%까지 확대됐으며 2018년 이후부터는 20%이상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