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NHN엔터테인먼트, 긍정적 변화에 주목-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9만3,000원으로 올렸다.

10일 유진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341억원, 181억원으로 예상했다. 게임사업이 웹보드게임의 견조한 매출 유지, 일본에서 준비한 컴파스 등이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2014년 시작된 규제 이후 200억원 대로 하락한 웹보드게임 매출이 규제완화와 함께 350억원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내년 4월 웹보드게임의 추가 규제완화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이 경우 과거 웹보드게임 매출 규모이던 연간 1,800억원~2,000억원 수준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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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코의 성장 뿐 아니라 간편결제의 전반적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모바일게임도 유명 IP의 지속적 확보로 하반기 이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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