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측은 “이번에 설립된 합작법인을 통해 올해 안으로 홍콩 내에 쁘띠성형 전문클리닉을 론칭하는 것이 목표”라며 “홍콩을 시작으로 영리병원 운영이 가능한 중국, 동남아 의료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리거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미용성형기업인 UMH와 손잡고 홍콩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설립된 ‘홍콩 뮤즈 메디컬’은 서울리거와 UMH가 각각 50대 50의 지분율을 보유한다. 서울리거는 홍콩 내 클리닉 브랜드 사용 독점권을 가지고 한국산 의료장비 및 의약품 공급, 의료진 및 스태프의 교육과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UMH는 클리닉의 입지 선정과 임대 계약 등 현지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