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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음악을 만나다

문체부, 음악포럼 개최

4차 산업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일 홍대 인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음악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악으로 연결하고 성장하라: 초연결 시대 음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이상협 지니뮤직 엠아이(MI)사업본부장은 ‘음악에 접속하라: 초연결 시대의 음악콘텐츠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발제에 이어지는 토론에는 그룹 ‘마마무’를 발굴한 김진우 RBW 대표, 이재현 카카오뮤직 파트장, 조영신 SK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가수 이효리의 소속사인 키위미디어그룹의 한정수 콘텐츠사업 총괄이사가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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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크리에이티브 퍼스트: 인공지능시대, 음악 지식재산권(IP)과 창작권’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열띤 발제와 토론 외에도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4인조 밴드로 2016년 케이(K)-루키즈 대상을 수상한 ‘보이스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과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그 이름을 알린 가수 최고은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포럼은 무료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오프믹스 누리집(http://onoffmix.com/event/104452)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접수를 받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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