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KB국민카드, 버스 운송사업자 유류 지원 나선다







KB국민카드가 버스 운송사업자의 유류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국토교통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버스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KB국민 스타버스카드’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버스 운송사업자가 유류 구매에 사용할 경우 경유는 리터당 345.54원, 압축천연가스(CNG)는 ㎥당 68.5원이 지원된다. 단 전세 버스는 압축천연가스에 한해 절반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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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거래가 필요한지 여부에 따라 카드를 달리 발급받을 수 있다. 외상 거래가 필요없는 운송사업자는 ‘기업신용카드’ 또는 ‘기업체크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주유소, 충전소와 외상 거래를 해야 하는 운송사업자는 △외상 주유시 사용하는 ‘거래카드’ △거래카드 분실 시 임시 사용을 위한 ‘대체카드’ △외상 내역 결제 시 사용하는 ‘결제기업체크카드’ 등 3종이 발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 출시로 많은 버스 운송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게 유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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