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 유니드 최종 선정

한국임업진흥원, 올 하반기까지 설비도입 비용 및 감축기술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 지원 대상업체를 모집·평가한 결과, 유니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이란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감축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입된 감축시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진흥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의 50%(최대 5,000만원)를 지원하며, 유니드는 도입할 감축설비에 대한 시설설치?유지보수 및 담당 인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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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감축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을 강화한 목재산업 전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의 주요내용 및 감축성과를 지속적으로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자발적인 감축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 등의 교류 및 확산이 필요한 만큼 목재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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