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메세나協·LG연암재단, 연극 제작 전 과정 참여할 청소년 모집…11월 '오디세우스, 길을 찾는자' 무대 올려

‘LG 나는 배우다’ 참가자 모집

극단 북새통과 2개월 연습...소외지역 방문 공연 예정



한국메세나협회는 LG연암문화재단과 함께 청소년 연극 제작 프로그램 ‘LG 나는 배우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LG 나는 배우다’는 ‘LG 꿈꾸는 프로듀서’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된 문화예술 분야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만 13~24세 청소년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극단과 함께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고 공연장은 물론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공연한다.


올해 공연할 작품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를 모티브로 한 연극 ‘오디세우스, 길을 찾는 자’로 온갖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집으로 귀환하는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귀향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연출과 각색은 극단 북새통의 남인우 연출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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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나는 배우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9월에 진행되는 1차 워크숍을 통해 연극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으며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명의 배우가 2달간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신청서는 LG아트센터(www.lgart.com)와 한국메세나협회(www.mecenat.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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