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전국 2만545ha 밤나무 항공방제

전국 25개 시·군·구에…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산림청은 밤나무 재배지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25개 시·군·구 2만545ha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 1만714ha, 충남 4,586ha, 전남 4,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 등이며 산림헬기 14대(대형 6·중형 8)를 연 104회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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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택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밤 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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