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R&B 감성 충만"..'슈퍼배드3' 화이트 미니언X퍼렐 윌리엄스 M/V

전 세계 56개국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3>(감독 피에르 꼬팽, 카일 발다)가 화이트 미니언과 퍼렐 윌리엄스의 ‘There’s Something Special’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UPI/사진=UPI





빌보드 차트 10주 연속 1위에 빛나며 전 세계 히트곡이자 <슈퍼배드> 시리즈 최고의 OST인 ‘Happy’의 주인공 퍼렐 윌리엄스가 이번 <슈퍼배드 3>만을 위해 새롭게 프로듀싱한 곡들 중 하나인 ‘There’s Something Special’ 뮤직 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지난번 공개된 ‘Yellow Light’ 뮤직 비디오가 80년대 아케이드 게임 컨셉으로 톡톡 튀는 비트에 경쾌한 분위기였다면, ‘There’s Something Special’ 뮤직 비디오는 미니언들과 퍼렐 윌리엄스만의 R&B 사운드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관련기사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멜빵룩, 죄수룩이 아닌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룩의 미니언들이 대거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흘러나오는 퍼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리듬에 맞춰 미니언들이 첼로와 피아노, 드럼을 연주하고, 패턴처럼 구름 속을 떠다니는 미니언들이 배경으로 등장해 폭발적 귀여움을 선사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소울 넘치는 음악 속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슈퍼배드> 시리즈 속 슈퍼 악당 ‘그루’의 역대급 활약과 미사일 발사, 화산 폭발 등은 반전미를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