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의 정준영이 고은아와 한 침대를 쓰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고은아와 정준영은 함께 밤을 보냈는데, 정준영은 고은아에 침대를 양보하고 자신은 소파에서 잠을 청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이에 대해 "고은아를 챙겨주기 위해 같은 침대에서 자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상관없다. 나중에 은아의 남자친구나 혹시나 숨겨둔 애인이 이걸 본다면 너무 싫어할 거 같다. 미래의 내 사람도 이걸 본다면 아무리 친구지만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걸 생각해서 배려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사친 여사친'은 남녀 사이의 우정에 대한 새로운 실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남사친 여사친]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